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2층 유경미술관에서 ‘제10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56개국 341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노르웨이의 명망있는 예술가인 ‘하이디 포슬리’가 국제전의 심사위원장, 그 외 다국적 15인의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기준으로 선정한 그림, 사진, 비디오, 조각, 설치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의 주제는 ‘Language of Coexistence, Art (공존의 언어, 예술)’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환경에서 살아온 예술가들이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연대와 공존을 도모하는 예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0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은 ‘Language of Coexistence, Art (공존의 언어, 예술)’이라는 가치 아래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은 축사를 통해 제 10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공존의 언어 예술전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