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년 하안거 불교조계종 36차 구족계 신도십선계 수계법회 봉행
청정계율 불교조계종은 ‘불기 2566년 하안거 불교조계종 36차 구족계 신도십선계 수계법회’를 경기 여주시 강천면 소재 종찰 백화사에서 전국 각 사찰 주지 및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7일 오후 1시에 봉행하였다.
이날 법회 전계대화상 혜인스님은 법어에서 “모든 종교는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고, 종교란 내가 없으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우리 스님들이 선방에서 수행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며 “오직 내가 중심이며, 내가 수행이 부족하니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라고 수계를 받은 이후 수행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설하였다.
이날 구족계 신도십선계를 수계한 사부대중은 10중계와 48경계를 지키고 실천하며, 불퇴전의 원력으로 보살도를 향해 나갈 것을 서원했으며, 연비를 받으며 청정한 마음으로 계율을 받아 지니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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