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운동을 하는게 건강의 비결
2010남아공월드컵 개막식에서 넬슨 만델라(91) 전 대통령이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인류의 너그러운 마음은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려 했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날 증손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해 불참하고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던 것이다.
만델라가 91세의 고령이지만 이처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사실에 대해 그는 “박애의 정신과 건강한 체격이다”고 대답했다.
▲ “만약 비통과 원한을 버리지 못한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만델라는 “사람의 수명은 무엇을 먹느냐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어떤 일을 피하고 어떤 일을 피면하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예컨대 나는 젊었을 때 권투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연습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너그럽고 활달한 사람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과 같다. 미국 힐러리 국무장관이 “어떻게 해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항상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고 물어본 적이 있다. 만델라는 자신이 27년간 옥살이를 하고 출소하던 날을 회상하며 “내가 출소하여 자유의 세계로 나올 때 비통과 원한을 버리지 못한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 말은 만델라의 명언으로 전해지고 있다.
▲ “단련은 나의 생활에서 변함없는 습관이다”
27년간의 오랜 감옥생활에서 만델라는 인내와 관용, 그리고 강인한 개성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의 생활은 아주 규칙적이다. 일찍 밤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 단련한다. 기름이 많은 음식과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는 그가 감옥에서 체득한 비결로서 지금도 견지하고 있다. 만델라는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 신체단련을 한다. 만델라는 “신체단련은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마음도 즐거워진다. 긴장이 풀린다. 사실 정신적 긴장은 건강에 제일 해로운 것이다. 내가 건강할 때면 사업 효률이 올라갔을 뿐 아니라 사유도 잘 돌아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아침에 단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델라는 산책을 하고 가끔 무도를 추기도 한다.
만델라는 일생에서 가장 유감으로 남는 일은 “세계 권투챔피언”이 못 된 것이라고 했다. 만델라는 젊었을 때 권투애호가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에서 매일 아침 45분간 조깅하고 팔굽히기 100번, 무릎굽히기 50번을 견지했다.
▲ 만델라의 식사
만델라는 아침식사는 아주 간단하다. 메밀죽과 과일, 우유가 전부다. 그는 찻물과 커피도 즐긴다. 단지 커피에 꿀을 타서 마신다. 해산물을 즐긴다. 만델라가 80세에 제3의 부인 사라와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앞으로 우리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라와 함께 큰 새우를 먹는 일이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그는 해산물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