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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수장고, 열람 못한다
글쓴이 : 총무원  (211.♡.171.224) 날짜 : 2011-01-22 (토) 14:31 조회 : 754


태고종 총무원장(인공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이 순천시의 거부로 선암사 성보박물관 수장고를 열람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순천 선암사(주지 경담스님)는 선암사 성보문화재 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수장고를 열람하기로 하였다.

4일 순천시에 수장고 개방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11일 "박물관 수장고는 관계자 이외에 다른 사람이 출입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유물을 보관하는 장소이므로 아무런 목적없이 단순 개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아울러 선암사 수장고에 소장된 문화재 2400여점이 진위 감정조차 받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훼손되고 있으며, 선암사 도난문화재의 약 90%가 순천시가 재산관리를 하는 동안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선암사는 "재산관리인 해제와 별개로 순천시가 지난 40년간 선암사를 관리하는 동안 벌어진 문화재 도난 및 훼손, 방치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책임있는 행동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한 종단의 총무원장의 행보까지 가로막는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일이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자숙하여 협조하는 자세를 보여달라"라고 주문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