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G20 서울회의 반드시 성공해야"
G20 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회의 환영사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G20이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으로서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서울 회의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 환영 연설을 통해 "G20은 국제경제 협력에 관한 프리미어 포럼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아주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우리 정상들이 회의에서 합의하자는 합의는  잘 되는데 이것을 이행하는 것은 계속 다음 회의로 미뤄지고 있다, 결국 서울정상회의로 많은 것들이 밀렸다."며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합의를 넘어 이행으로 전진해야 한다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합의를 안 이룬다면 돌아갈 때 버스나 기차나 비행기를 가동 안할지도 모르겠다."는 농담으로 이번 서울회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세계경제의 미래를 위해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율종)조계종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국가적으로 반드시 중요한 행사이므로 꼭 성공 시켜 세계에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야 한다" 하시면서

조계종삼화불교에서는 11월 8일(月) 낮 12시에 장충체육관에서 G20정상회의가 꼭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법회를 여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