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보와 낙단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주 농민들도 한시름을 덜었다. 상주시 전체 인구 10만5천명 중 농가인구는 4만3천여 명에 달한다. 농업인구로는 경북 1위다.
주 생산품인 쌀과 배, 오이, 한우는 경북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높은 농업의존율로 상주시는 낙동강 정비의 필요성을 다른 지자체보다 더 절실히 느꼈다.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허대철 장곡리 이장은 “4대강 공사 전에는 매년 여름이면 낙동강물이 넘어와 하류 쪽 배수장서 배수펌프를 물이 빠질 때까지 가동했다”며 “4대강살리기 후에는 물이 1미터로 머물러 역류를 하지 않고 빠져나갈 공간이 생겨 침수된 곳이 한 곳도 없었다”며 기뻐했다.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주관한 한국농어촌공사도 상주보와 낙단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최도식 과장은 “보를 완공하는 10월 말쯤 담수를 한 후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율종)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4대강의 재해 예방효과가 실효를 거두고 있으므로 국민들과 불자님들은 4대강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