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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류마티스 관절염
글쓴이 : 총무원  (14.♡.83.217) 날짜 : 2011-11-15 (화) 12:34 조회 : 743
어떤 사람들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혼동하여 같은 관절염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둘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60대 이상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관절 연골의 퇴화, 손상이 원인이다. 또한 한쪽 관절에만 통증이 있거나 붓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양쪽 대칭으로 관절에 통증이 있고 붓는다. 질환이 나타나는 연령 또한 다양하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다.류마티스관절염_자가면역체계이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 증세를 완화시켜 증상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완치시킬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이충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이 완치는 어렵더라도 꾸준히 치료하고 조절하면 통증이나 염증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잘 지낼 수 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되고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다 관절의 변형이 심하게 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요법, 수술적 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고 있다. 약물요법에는 소염 진통제(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경구 스테로이드제제, 항류마티스 약제 등이 사용된다.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활액막절제술, 건이식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