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반을 구하고자 하는 수행인이 가야할 방향은 어떠한 곳인가. 구도는 무상을 초월하려고 한다. 삶의 괴로움을 씻고자 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고 하는 불퇴전의 용맹정진이 지난 세월 수 많은 구도자들에 의해 나투어졌다.
본래 도(道)라고 하는 것은 '눈 위에 찍힌 사람의 발자국'을 뜻한다고 한다. 사냥꾼이 그 자국을 따라 사슴을 포획하듯이 구도자는 스승이 남긴 족적(足跡)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서고자 한다.
때문에 구도자는 좋은 스승을 필요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처님은 인류의 가장 큰 스승이다. 비록 오늘의 시대가 산업사회이고 물질만능의 풍조에 휩쓸리고 있다 해도 결국 인간이 희구하는 행복의 세계는 바로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구도자들의 행렬과 같이할 때 도달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