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과녁을 뚫은 기보배(24, 광주시청)의 금메달에 해외 언론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보배는 2일 밤(이하 한국시간) 런던 로즈크리켓그라운드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서 아이다 로만(멕시코)을 슛오프 끝에 세트스코어 6-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0일 이성진(27, 전북도청), 최현주(27, 창원시청)와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보배는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8년 만에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자 로이터 통신은 한국 양궁이 올림픽 정복의 역사를 계속 이어갔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1주일 전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가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은 28년간 여자 양궁에 걸린 15개의 금메달 중 14개를 획득했다"며 "놀랍도록 우월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우리나라의 양궁실력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뛰어나고 우수하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양궁이 세계에 강국이라는 인식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