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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보도) 불교조계종 창종 11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축제 개최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2-11-12 (월) 13:19 조회 : 542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조계종(총무원장 혜인스님)이 창종(創宗) 11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불교조계종은 10일 한강공원(반포지역)에서 ‘선진국가 국태민안 전세계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내외 귀빈과 불교조계종 사부대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물놀이로 흥겹게 시작한 이날 축제는 살풀이춤, 난타, 에어로빅(강남스타일 말춤), 초대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불교조계종 자명스님의 음성공양(노래)과 지운스님이 즉석에서 그린 달마대사 그림은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중은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출연진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흥이 날 때는 자리를 박차고 무대로 나와 춤을 추기도 했다.

혜인스님은 “축제에 참여한 여러분의 몸이 세세생생 건강한 몸으로 살기를 바라며 오늘 인연으로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이 행사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우주에 평화와 광명과 소망을 주는 복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심윤조 의원은 축사에서 “불교조계종이 지난봄에 이어 다문화 축제를 마련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문화 축제를 통해 불교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 축제가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동석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이 나라의 정신세계를 형성한 바탕에는 불교가 있었다”며 “불교의 깊은 철학적 바탕이 이 땅의 민중에게 있었기에 외래의 문화와 정기가 들어와 더욱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조계종은 청정계율을 중심으로 직지인심(直指人心)‧견성성불(見性成佛)‧전법도생(傳法度生)함을 종지로, 사분율 율장의 경전과 금강경‧범망경을 소의경전(所依經典, 각 종파에서 근본으로 삼는 경전)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