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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추가 경판 어떻해야 하나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5-08-17 (월) 18:37 조회 : 707

36판은 일제 제작 확인돼
최종 8만 1352판으로 집계
국보지정 추진에 학계 지적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추가경판이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 지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제시대 제작된 경판을 비롯한 시대별 경판의 가치에 대한 불교계와 학계 관점이 다른데 따른 것이다.
문화재청은 8월 11일 팔만대장경판이 지금까지 알려진 8만 1258판보다 94판 늘어난 8만 1352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판수는 문화재청이 2000년부터 진행한 ‘팔만대장경 디지털화’ 과정에서 드러난 수치다. 늘어난 94판 중 36판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경판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대장경판의 경판 수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논쟁이 있었으나 국보로 지정된 1962년 이후에도 정밀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일제강점기 조사 결과가 그대로 인정돼 왔다.


윤순호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은 “대장경판은 워낙 많고 경판이 한두 점씩 발견되기도 해 숫자가 틀리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며 “경판을 하나씩 빼서 촬영하고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수량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