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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 대비 태세 돌입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23-08-09 (수) 18:12 조회 : 446



태풍 '카눈' 북상, 대비 태세 돌입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면서 9일 제주와 남해안은 강풍이 불기 시작하는 등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기 시작했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을 지나 계속 북진하며 이후 국내에 상륙해 같은 날 오전 9시 통영 북서쪽 40㎞ 지점에 이르겠다. 즉 10일 아침에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기상청은 9~11일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은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145㎞(40㎧) 내외, 강원영동·경상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서해안·제주는 시속 90~125㎞(25~35㎧), 인천·경기서해안·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은 시속 70~110㎞(20~30㎧), 서울과 경기북부내륙은 시속 55~90㎞(15~25㎧)에 달할 것으로 본다.

예상 강풍 시간대는 제주 '9일 오전부터 10일 오후', 전남과 경남 '9일 밤부터 10일 밤', 충청남부·전북·경북남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 '10일 아침부터 11일 새벽', 수도권 북부와 강원중부·강원북부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강원영동은 11일 오전)이다.

지역별로 비가 거세게 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강원영동 '9일 오후부터 10일 밤', 제주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전남 '9일 밤부터 10일 오전', 경남과 경북남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충청남부·전북·경북북부 '10일 새벽~오후', 강원영서와 충청북부 '10일 아침~밤', 수도권 '10일 오전~저녁'과 '11일 새벽'이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는 통제하면서 9일 오후까지 산지 및 하천변 마을 등 위험지역 거주민을 대피소로 대피시키라고 독려했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은 "전국의 불교조계종 각 사찰에서도 태풍과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외출을 자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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