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日) 불교조계종 여주 백화사(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 소재)에서 종도 스님 100여분과 불자 150명이 제 22차 구족계 수계법회 및 신도 십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 날 수계법회에는 율원장 혜일스님, 울산종무원장 법철스님, 감찰국장 백산지견스님 등 종단의 어른 스님들이 새로이 출가하여 계를 받는 스님들의 증사로 자리해 새로이 수계를 받는 스님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불자들은 계를 받으며, 전계대화상 총무원장 혜인스님의 호명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계증이 부여되었다.

계를 받은 불자들은 "이번에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직접 백화사에 오셔서 수계를 내려주셔서 감사하고, 백화사의 좋은 기운을 받아 돌아간다."고 전했다.

전계대화상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스님들과 새로이 계를 받아 시작하는 스님들, 그리고 십선계를 받은 불자들은 앞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계율청정하고 바르게 수행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