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3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땡큐붓다콘서트 서울공연.

‘문화공양주’ 자명 스님이 기획 제작한 국악퓨전 ‘땡큐붓다콘서트’ 부산공연이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3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첫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힐링멘토 마가 스님의 강연과 명상음악계에서 활동하는 태현 스님, 4집 음성공양 음반을 발매한 자명 스님이 출연해 관객과 호흡한다. 이외에도 국악실내악단 ‘선재’ 및 소리꾼ㆍ성악가ㆍ뮤지컬 배우 등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공연수익금 전액은 BBS불교방송 방송포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자명 스님은 “공연의 주제는 ‘가족’이다. 가족의 분화, 해체 현상이 두드러지는 작금의 사회에서 가족애 회복을 위해 불교계가 작은 울림을 전한다는 의도를 담았다”며 “한국불교의 메카 부산의 사부대중이 뜨거운 열기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 현대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