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 남북정상회담 D-7 성공기원
남북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양측이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소통을 이어가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6·25 전쟁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이 ‘종전선언’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한반도 주변 외교안보 질서를 이끄는 양대 국가의 입장표명에 따라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로 꼽히는 정전(停戰)체제 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6·25 정전협정의 공식적 종식을 지지한다고 밝혀 이틀 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언급한 ‘남북한 간 종전논의’ 지지 입장을 사실상 재확인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께서는 "이번 회담은 한반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남북간 평화 정착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열릴 문재인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평화협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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