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몸

부처님의 몸은 깨달음이므로 영원하며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음식을 통해 유지되는 육체가 아닌, 지혜로 이루어진 견고한 몸이므로 두려움도 없고 병듦도 없이 영원 불변이다.
따라서 부처님께서는 영원히 멸하지 않는다. 깨달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멸하지 않는다. 이 깨달음이 지혜의 빛이 되어 나타나며, 그 빛으로 사람들을 깨닫게 하여 불국토에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이 도리를 깨달은 자는 부처의 자녀가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켜 후세에 전한다. 실로 부처님의 힘만큼 신비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