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폭력배가 간디를 습격하여 폭행한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간디는 법정의 증언대에 서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간디의 말을 듣고자 하였다. 이윽고 간디는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저기 앉아 있는 피고인들은 어떤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나에게 폭행을 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저 사람들에게 아무런 원한도 없습니다. 저 사람들이 나를 미워했다고 내가 반드시 저들을 미워할 까닭은 없습니다. 미움은 미움에 의해 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미움은 미움이 없어질 때에만 풀어진다는 영원한 진리를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석방을 즉시 요구하는 바입니다."
Home >자료실 > 법문 자료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