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말하는 사정근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이라면 일어나기 전에 막는다.
둘째, 이미 일어난 악은 즉시 잘라 버린다.
셋째,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은 빨리 일어나도록 격려한다.
넷째, 이미 일어난 선은 더욱 크게 되도록 키운다.
이 네 가지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선을 깨끗한 마음으로 계율청정하게 수행하여 닦아나갈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행자들이 수행을 하면서 나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 나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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