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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이 청정하면 동안거 결제법어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09-11-27 (금) 15:13 조회 : 1709


불교예하 전계대화상 삼화혜인율주께서 동안거 법어내려

"계율이 청정하면,,

12월 1일부터 3개월간 100일

율종 전계대화상 삼화혜인율주께서 불기 2553년 12월 1일 (음 10월 15일) 동안거 결제를 맞아 전국 율사들과 한국 국민에게 부처님말씀을 전하셨다.

            

동안거법어

天地地天 天地轉하니

水山山水 水山空이라. 

天天地地 何曾轉이나

山山水水 可自然이다.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하늘이 되어 하늘땅이 궁그르니

물이 산이 되고 산이 물이 되니 물과 산이 공함이라.

하늘은 하늘, 땅은 땅인데 무엇이 일찍이 궁글었느냐

산은 산 물은 물인데 각각 완연함이다.

  너희들 비구여, 내가 멸도한 후에 마땅히 바라제목차를 존중하고 보배같이 공경해야 한다. 마치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만난 듯, 가난한 사람이 보배를 얻은 것 같이 해야 한다.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것은 너희들의 큰 스승이니, 만약 내가 세상에 머물더라도 이와 다를 것이 없느니라.

  깨끗한 계율을 가지는 자는 물건을 사고 팔지 말며, 집이나 논밭을 마련하지 말며, 사람이나 노예나 짐승을 기르지 말며, 모든 농사일과 모든 재물 멀리하기를 마치 불구덩이 피하듯 하여야 한다. 초목을 베거나 땅을 개간하지 말라. 약을 만들거나 사람의 길흉을 점치거나, 하늘의 별을 보고 점치거나, 세상의 흥망을 점치거나, 수를 놓아 맞추는 일 등을 하지 말라. 모두 해서는 안 될 일들이다. 몸을 바르게 갖고, 때를 정하여 공양하며, 청정하게 스스로 계를 지키며 살아야 된다. 세상 일에 참여하여 관료의 심부름이나 하는 하수인이 되지 말며, 주술을 부리거나 선약을 구하지 말며, 귀인을 사귀어 친한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윗 사람에게 버릇없이 굴지 말라. 이러한 일들은 모두 해서는 아니 된다. 마땅히 자기 마음을 단정히 하고 바른 생각으로 남을 구제할 일이지, 자기 허물을 숨기거나, 이상한 행동으로 대중을 현혹하지 말라. 음식,의복,침구,의약 등 네 가지 공양의 분량을 알고 만족하게 여기며, 받은 공양거리를 쌓아두지 말라.

  여기서 계를 가지는 모양을 대략 말하니 계는 해탈을 바르게 따르는 근본이다. 그러므로 바라제목차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이 계를 의지하면 모든 선정을 얻어 고를 없애고 지혜를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수행자들은 마땅히 계끗한 계를 가져 어긋나지 않게 해야 된다. 만약 사람이 계를 가지면 능히 좋은 법을 가질 수 있거니와 만약 계가 없으면 모든 선공덕이 생길 수 없다. 그러므로 계는 가장 편안하게 공덕이 머무는 곳임을 알아야 된다.

  

     "나는 알아야 할 바를 알았고,

      닦아야 할 바를 닦았고

      버려야 할 것을 버렸노라.

      바라문이여, 그래서 나는 붓다,

      즉 깨달은 사람이노라."

                                                                                   -전계대화상 삼화혜인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