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구가 선정에 들어 있었다. 그 때 마침 불이 나서 그를 태웠지만 그는 타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를 귀신이라 하여 칼로 내리쳤으나 칼만 부러졌다. 마음을 한결같이 쓰기에 칼이 들어가지 않고, 몸이 부드럽고 연하기에 불에 타지 않은 것이다.
또 한 스승이 선정에 들어있을 때 제자가 식사를 드시라고 깨웠으나 깨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팔을 잡아 당기자 팔이 한 발이나 길게 늘어졌다. 스승이 ㅓㄴ정에서 깨어나 팔이 아프기에 그 까닭을 묻자 제자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스승은 "너는 내가 스스로 깰 줄은 모르고 팔만 분질렀구나"고 말하였다.
사람이 선정에 들면 몸이 솜처럼 부드럽고 연하게 되며,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도 또한 그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