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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1장 역사 속의 부처님 - [제 1절 위대한 생애 2]
글쓴이 : 교육원  (112.♡.118.135) 날짜 : 2012-11-19 (월) 13:20 조회 : 848
그러나 기쁨 뒤에는 슬픔도 있었다. 마야부인은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태자는 이후 부인의 여동생인 '마하프라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다.
 
그 즈음 '아사타'라고 하는 선인이 산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성 부근에 서린 길상을 보고 성으로 찾아와 태자를 보고는. '이 아이가 성장해서 집에 머무르게 되면 세계를 통일할 위대한 왕(전륜성왕)이 될 것이요, 만약 출가해서 도를 수행한다면 세상을 구할 부처님이 될 것이오'라고 예언하였다.
 
처음에 왕은 이 예언을 듣고 기뻐했으나 점차로, 만약 태자가 출가라도 하게 될까 염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태자는 일곱살이 되던 해부터 문무를 닦기 시작하였다. 부왕을 따라 전원에 나가 농부들이 경작하는 모습들을 보던 중, 쟁기 끝에 매달린 작은 벌레를 새가 쪼아먹고 가는 것을 보고는 "아, 불쌍하다. 살아 있는 것들은 서로서로를 죽이는구나."라고 탄식하며 홀로 나무그늘에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사별하고, 지금 또 다시 생명체들끼리의 죽고 죽이는 모습을 보며, 태자의 마음속에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고뇌가 새겨졌다. 그것은 마치 어린 나무에 새겨진 상처와 같이 세월과 함께 성장하며 태자를 더욱 어두운 생각으로 빠져들게 했다.
 
부왕은 이 모습을 보고 크게 염려하며, 일찍이 선인의 예언을 기억하고는 태자의 마음을 격려하고자 온갖 방법을 도모하였다. 드디어 태자가 열아홉 살이 되던 해, 태자의 외삼촌 데바다하성 왕인 스파라붓다의 딸 야쇼다라를 태자비로 맞이 하였다.
 
 -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