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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2장 영원의 부처님 - [제 3절 영원한 부처님 2(마지막 편)]
글쓴이 : 교육원  (112.♡.118.135) 날짜 : 2012-12-21 (금) 11:05 조회 : 866
부처님께서는 그저 말씀으로만 가르치시는 것이 아니라 몸소 생애를 통해 가르치셨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은 본디 수명에 제한이 없으나, 탐욕에 지칠 줄 모르는 사람들을 깨우쳐 주기 위해 수단으로서 죽음을 보이셨다.
 
예를 들면, 자식이 많은 한 의사가 출장으로 외국에 나가 있던 사이에 아이들이 독을 먹고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아버지인 의사가 집에 돌아와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즉시 좋은 약을 먹였다.
 
다행히 독이 심각하지 않은 아이라면 약을 먹고 치료가 될 터이나, 이미 심각하게 독이 퍼져 제 정신을 일은 아이라면 그 약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의사 아버지는 이 아이들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극단적인 수단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전했다. "나는 긴 여행을 떠나야만 한다. 이제 나는 늙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만약 나의 죽음을 들으면 여기 남겨 둔 약을 먹고 부디 건강을 찾기 바란다." 그러고는 아버지는 다시 긴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하인을 시켜 그의 죽음을 알리도록 하였다.
 
자식들은 이를 듣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다니. 이제 더 이상 우리들에게는 의지할 사람이 없어"하고 탄식하였다. 슬픔과 절망 속에서 자식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렸고, 아버지가 남겨 주신 약을 먹고 드디어 건강을 회복하였다.
 
세상 사람 중에 이 의사 아버지의 거짓말을 책망할 이가 있을까? 부처님 또한 이 아버지와 같은 심정이다. 부처님께서는 욕망에 따라 병이 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삶과 죽음이라는 하나의 가상 인생을 보이신 것이다.
 
- 다음에 새로운 내용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