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지혜는 모든 지혜를 아울러 어느 한 편으로 기울어지는 양극단을 피해 중도에 서며, 또한 모든 문자와 언어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일순간에 세상 모든 것을 깨닫는다.
잔잔한 바다 위에 하늘의 별들이 그 모습을 깨끗하게 비추듯이, 부처님 지혜의 바다에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 그 밖에 어떤 것이라도 있는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부처님을 일체지자라고 부른다.
이러한 부처님의 지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빛을 전한다. 사람들에게 이 세상의 의미와 성쇠, 인과의 도리를 명확하게 알려 주신다. 실로 부처님의 지혜가 없이 사람들이 어찌 이 세상의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으리오.
-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