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사랑과 지혜로 가득한 부처님의 마음은 위대한 자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도 모두 구원하신다. 가장 사악한 사람들이 있다.
어리석음으로 인해 죄를 저지르는 자, 마음속에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채우는 자, 입으로는 거짓된 말과 부질없는 말, 험한 말, 일구이언을 사용하고 몸으로는 살생과 도둑질과 삿된 애욕을 범하는 자, 이처럼 십악(十惡)을 행하는 자는 자신의 악핵으로 인해 영원토록 끝나지 않는 고통이라는 대가를 받게 된다.
그들이 명이 다한 최후의 순간에 선한 친구가 찾아와 극진한 마음으로 가르치기를, "친구여, 당신은 지금 죽음의 고통에 직면하여 부처님을 생각할 엄두도 나지 않겠지. 하지만 그저 부처님의 이름을 칭송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편안해질 수 있다네."라고 말했다.
만약 이토록 악한 사람들이 일심으로 부처님의 성스러운 이름을 칭송한다면, 한 번 두 번 외치는 사이에 지옥의 세계로 빠질 운명의 죄들이 모두 사라지고 구원을 받게된다. 만약 이처럼 단순하게 부처님의 이름을 칭송하는 것만으로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지옥에 빠질 죄가 씻길 정도라면, 하물며 일심으로 부처님을 향한 마음을 기울인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이 가능할 것이다.
진심으로 염불하는 사람은 백련화(白連華)와 같이 숭고한 사람이다. 현세의 삶을 다하는 날 그들은 자비의 보살과 지혜의 보살을 만나, 결코 곁을 떠나는 법 없이 이들 두 명의 보살이 이끄는 불국정토에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여, 이 단어를 마음속에 깊이 새길지니, '나무아미타불', 이 단어를 새기는 것은 부처님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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