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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2편 가르침 제 4장 번뇌 - [제 4절 미망의 모습 3]
글쓴이 : 교육원  (112.♡.118.135) 날짜 : 2013-04-12 (금) 16:15 조회 : 464
사람들은 서로를 더욱 경애해야 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곤란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모질다. 사소한 이해 관계로 서로를 미워하고 싸움과 다툼을 멈추지 않는다.
 
심지어 증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커지고 격해진다는 것이다. 닫순한 미움이 언젠가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원한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은 미처 깨닫지 못한다.
 
혐오하는 마음이 비록 서로를 해한다고는 하나 즉시 파멸로 이끌지는 않는다. 하지만 혐오하는 마음은 삶에 독을 퍼뜨리고, 분노의 탑을 차곡차곡 쌓아 마음에 깊이 새겨진다. 이는 윤회를 거치면서 생을 바꾸고 죽음을 바꾸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상처 주게 된다.
 
사람은 이 애욕의 세상에 홀로 나서 홀로 죽는다. 각자가 지은 죄의 짐은 누가 대신 받아주지 않고 반드시 스스로 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윤회를 벗어나는 일이 없다. 마찬가지로 선행에 대해서도 똑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연민과 사랑이 넘치는 삶은 행운과 행복으로 결과가 주어진다.
 
이처럼 선과 악은 각각 그 대가가 다르니, 선행은 복음, 악행은 재앙을 가져오는 것이 절대로 바뀔 수 없는 도리로서 정해져 있다. 또한 각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대가로서 정해진 곳 까지 홀로 가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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