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성급하여 화를 잘 내는 남자가 있었다. 하루는 그 남자의 집 앞에서 두 남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기 사는 사람은 참으로 착한 사람이지만, 성급해서 화를 잘 내는 것이 병이라오."
집주인 남자는 그 말을 듣자마자 집에서 뛰쳐나와 이야기하던 두 남자에게 달려들어, 때리고 치고 쳐박는 등 난폭하게 굴어 결국 두 남자에게 상해를 입혔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충고를 들으면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적을 받으면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큰 잘못을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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