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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3편 계행 제 1장 깨달음의 길 - [제 2절 선행 4(이어서)]
글쓴이 : 교육원  (112.♡.118.135) 날짜 : 2013-06-04 (화) 13:12 조회 : 819
예를 들어,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가 쟁기와 곡괭이를 들고 이 땅의 모든 흙을 없애 버리겠다고 마음먹고, 흙을 파고는 뿌리기를 끈질기게 했다. 흙이 없어져라, 아무리 노래를 부른들 흙을 없애 버리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 어리석은 남자와 같이 우리들은 모든 말을 없애 버리겠다고 희망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단련하여 자비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감으로 푸른 하늘에 구름을 그리려 해도 그릴 수 있을까? 짚단을 불태워 거대한 강을 데워 보려 해도 데울 수 있을까? 무두질이 잘된 부드러운 가죽을 아무리 문지른들 부서지는 소리가 날까?
 
바로 이처럼, 어떤 소리를 들어도 결코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수양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대지처럼 넓게, 하늘처럼 끝도 없이, 큰 강처럼 깊게, 무두질이 잘된 가죽처럼 부드럽게 수양하여야 한다.
 
설령 적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 일이 있다 해도, 그로 인해 마음에 억울함이 생긴다면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라고 할 수 없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나의 마음은 동요가 없다. 증오와 분노의 말은 나의 입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모든 생명체에 대한 자비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연민과 측은지심으로 나의 적을 감싸 안겠다"고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