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다프라루디타(상제)'라는 이름의 신실한 구도자가 있었다. 오로지 참된 깨달음을 얻고자 명예이욕에 유혹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다.
하루는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사다프라루디타야, 동쪽으로 곧장 가거라. 절대 곁눈질하지 말고, 더위나 추위도 잊고, 세속적인 칭찬이나 비난에도 신경 쓰지 말고, 선악의 분별에도 방해받지 말고, 오로지 동쪽으로만 전진하여라. 분명 참된 스승을 만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사다프라루디타는 크게 기뻐하며, 목소리가 가르쳐준 대로 그저 똑바로 동쪽을 향해 길을 찾았다. 때로는 외로운 들판과 거친 산에서 잠을 잤고, 때로는 이국땅에서 박해와 굴욕을 참으며, 때로는 노예로 팔려 가기도 하고, 때로는 배고픔에 자신의 살을 잘라야 했다.
마침내 그는 참된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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