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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3편 계행 제 2장 실천의 길 - [제 4절 부처님의 말씀 5]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3-12-24 (화) 11:30 조회 : 761
녹이 철에서 나와 철을 파괴시키는 것과 같이, 악은 사람에서 나와 사람을 파괴시킨다. 경이 있어도 읽히지 않으면 경은 먼지, 집이 있어도 무너져서 고치지 않으면 집은 먼지, 육신이 있어도 게을러 보살피지 않으면 육신은 먼지이다.
 
바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때, 베푸는 것에 인색한 것은 보시의 때, 악은 이생 뿐 아니라 다음생의 때이다. 그러나 이런 때보다 훨씬 더러운 때는 무명의 때이다. 이 때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결코 그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할 수 없다.
 
사람들이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까마귀처럼 뻔뻔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도 반성하는 바가 없는 생활에 빠지기 쉽다. 사람들은 겸손한 마음을 갖고, 존경과 지조를 알며, 집착에서 멀리 떨어져 생각과 행동을 청정히 유지하는 밝은 지혜의 생활을 참으로 어렵다.
 
타인의 잘못은 찾기 쉽고, 자기 자신의 잘못은 보기 어렵다. 타인의 죄는 바람처럼 사방으로 흩어 날리지만, 자기 자신의 죄는 도박꾼이 주사위를 몰래 감추듯이 숨기고 싶어한다.
 
하늘은 새나 연기, 폭풍우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삿된 가르침에는 깨달음이 없고, 이 세상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다. 그러나 깨달은 자에게는 동요가 없다.
 
-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