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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4편 도반 제 2장 생활지침 - [제 2장 가정생활 5 이어서]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2-13 (목) 13:20 조회 : 744
이 사건을 들은 신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녀에게 사정을 묻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돌려 보려고 노력했으나 시어머니에게는 헛수고였다.
 
결국 신이 시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정 당신의 마음이 그렇다면, 내가 그 미운 며느리와 손자를 불태워 죽이겠다. 그러면 만족하겠는가?"
 
신의 말에 놀란 시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화로 인해 비뚤어진 마음을 사죄하였다. 그리고 며느리와 손자를 살려 달라고 빌었다. 마침 이때 아들과 며느리도 자신들이 불효한 것을 반성하고 어머니를 찾아 공동묘지로 달려오는 중이었다.
 
신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화해시키고, 이들은 평화로운 가정에서 살게 되었다. 자신이 스스로 정의를 버리지 않는다면 정의(가르침)는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가르침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가르침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마음의 '정의'를 잃었기 때문이다.
 
마음과 마음의 불화는 때때로 무시무시한 불행을 가져온다. 사소한 오해도 궁극에는 커다란 재앙이 된다. 가정생활에서 이 점을 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