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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제 4편 도반 제 2장 생활지침 - [제 1절 가정생활 1]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1-28 (화) 12:50 조회 : 691
재앙이 안으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동쪽에서 온다거나 서쪽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않고 외부 세계를 막곘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입을 헹구고, 얼굴을 씻고, 육방(六方,동,서,남,북,상,하)에 절을 하며 재앙이 어느방향으로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바라고, 그 날 하루가 안전할 것을 기원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지켜져 왔고, 현재도 사람들이 보통 행하는 관습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있어서는 이와는 다르다. 바른 진리의 육방을 향해 존경을 표하고, 현명하게 덕을 행함으로서 모든 재앙을 막는다.

이 육방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네 가지 행동의 때'를 벗기고, '네 가지 악한 마음'을 다스려 집과 재산을 기울게 만드는 '여섯 개의 구멍'을 막지 않으면 안 된다. 네 가지 행동의 때란 살생, 도둑질, 간음, 거짓말이요, 네 가지 악한마음이란 욕심, 성냄, 어리석음, 두려움이다.

집과 재산을 기울게 만드는 여섯 개의 구멍이란 술에 취해 우매한 짓을 하는 것, 밤늦도록 놀러 다니는 것, 음악이나 연극을 탐닉하는 것, 도박에 빠지는 것,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그리고 자신의 업무를 게을리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네 가지 행동의 때를 씻고, 네 가지 악한 마음을 다스리며, 집과 재산을 기울게 만드는 여섯 개의 구멍을 잘 막은 후에 비로소 진실의 육방을 숭배하는 것이다.

- 다음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