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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통사] 4. 중국 (2)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5-02 (금) 16:13 조회 : 663

그 당시부터 중국에서 인도에 이르기까지 범어를 배워 법을 구하는 사람들, 즉 인입구법승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 선구자는 법현(339~420?)으로, 그는 융안 3년(399) 장안을 출발하여 15년을 보낸 뒤 귀국하였다.


가장 유명한 자는 현장(600~664)으로, 그는 정관원년(627)에 출발하여 정관 19년(646)에 귀국하였다. 그 기간이 실로 19년이나 되었다. 더불어 의정(635~713)은 함향 2년(671) 해로를 따라 인도에 가서, 25년 뒤 마찬가지로 해로를 따라 귀국했다.


그들은 스스로 인도에 가서 범어를 배웠으며, 스스로 경전을 선택하여 가지고 돌아와, 또한 귀국 후에는 대개 역경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현장이 구사한 어학력은 그들 중에서 빼어난 것으로, 그의 정력적인 번역 작업에 의해 중국의 경전 번역의 역사가 또 하나의 정점을 맞이하였다. 학자들이 구마라집에 의해 대표되는 오래된 번역을 '구역'이라 칭하고, 현장 이후의 새로은 것을 '신역'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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