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마음은 대자비이다. 온갖 방법을 사용하여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는 자비의 마음,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사람들과 함께 고뇌하는 대자비의 마음이다.
마치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와 같이, 잠깐 동안도 저버리는 일 없이 지켜주고 보살펴 주고 구해내려 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이다. '너의 괴로움은 나의 괴로움, 너의 즐거움은 나의 즐거움'이라고 여기며, 일 순간도 잊는 일이 없다.
부처님의 자비는 사람에 의해 생겨나며, 그 자비를 접하면 믿는 신앙심이 우러나며, 신앙심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자식을 사랑함으로써 어미 됨을 자각하고, 어머니의 마음에 작용하여 자식의 마음은 평안해지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부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그 무지함에 얽매여 괴로움, 번뇌 속에서 고통받으며 헤맨다. 죄업이라는 막중한 짐을 지고 헐떡이면서 망상의 산들을 방랑한다.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