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조계종 ▒ -혜인스님, 중국남경중의학대학,불교대학림

불교조계종

자료실
Home >자료실 > 법문 자료실 법문 자료실
총 게시물 840건, 최근 0 건
   
생활속의 실천불교(4)/ 월운 스님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5-04-13 (월) 11:40 조회 : 932
이번 법회가 경학 하는 사람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경학 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딴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중생 모두 성불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당장

부처되자는것만 떠들 것이 아니라 부처되기 위해

해야 할단초부터 풀어가자는 것이 교학입니다.

선학이 단도직입으로 꿈을 깨는 것이라면,

교학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꿈을 깨는 절차가

있어야된다는 것입니다.

꿈이 저절로 깨지는 것이니 무책임해도 된다는

것이결코 아니라는 것이 교학적 해석입니다.

교와 선은 결코 대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부처님과 내 말이 연결되서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인가를 점검해보세요.

누가 내 얼굴을 한 번 때릴 때도

내가관세음보살하고 말할 수 있는지,

처음엔 되더라도나중엔 잊어버려서 화를 내는데

깜빡 잊어버리는모습이 보이면

내 마음에 부처님이 아직 자리 잡지않았다,

불교의 신앙이 말로 끝나고 생각으로 끝났다,

나의 체질로 바뀌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조석예불을 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것은 부처님을 잊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바쁜 시대에 108염불을 어떻게 하겠냐고 하겠지만,

그것을 아침에만 하지 말고하루 세 번 이라도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에는 염불을 하세요.

그렇게만 할 수 있으면 부처님을 깜빡 잊어먹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부처님이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지만

언제나 부처님의 가피력을 입고 싶으면

언제나 부처님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부처님을 놓지 않는 그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실천하고 노력해서 우리의 체질, 혈액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불교 신자가 됐으면 부처님의 말씀을

나에게도 이익이 되고 내가 하는 행동이

공업共業이 되서 사회 사람들 모두가 건전한

행동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것을 넓혀가는 운동으로이어져서

꽃이 피었으면 합니다.

혼자만 갈 것이 아니라 같이 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노력, 실천 속에 불교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말을 명심해 주시면

이 사람 오늘 법문 한 것이 되고 공덕이 되겠지만

여러분이 말자취만 따라가다 헛갈리면

이 사람은 도리없이 망어를 지은 죄가 되니

저를 봐서라도 노력하세요.

나는 불제자다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