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생이 병들었으므로 나 역시 병들었으며, 모든 중생의 병이 없어진다면 내 병도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을 위하여 생사에 들기 때문이다. - [유마경]
비구가 약을 쓰는 것은 이익을 얻거나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만 병의 괴로움을 없애고 생명을 간직하기 위해서이다. - [중아함경]
네 가지 법을 필요와 분별에 따라 성취하면 큰 의왕이라 하나니 네 가지 법이란 첫째, 병을 잘 아는 것이며, 둘째, 병의 근원을 잘 아는 것이며, 셋째, 병을 잘 다스리는 것이며, 넷째, 다시 발병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 [잡아함경]
마음 속에 의심하는 병이 생기면 이로 말미암아 정(定)을 잃어 모든 것을 바로 보지 못한다. - [중아함경]
병든 사람에게는 선택해 때맞춰 먹이고, 의약을 쓰며, 걱정, 기쁨, 진심을 품지 않게 하며 간병인을 향하여 순종하게 하라. - [증일아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