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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원문21-26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5-04-07 (화) 14:05 조회 : 1118




금강경 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

 
21. 非說所說分   第二十一 


須菩提 汝勿謂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 言 如來 有所說法
수보리 여물위여래작시념 아당유소설법 막작시념 하이고 약인 언 여래 유소설법 卽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爾時 慧命須菩提 白佛言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이시 혜명수보리 백불언
世尊 頗有衆生 於未來世 聞說是法 生信心不 佛言 須菩提 彼非衆生 非不衆生

세존 파유중생 어미래세 문설시법 생신심부 불언 수보리 피비중생 비불중생

何以故 須菩提 衆生衆生者 如來說非衆生 是名衆生

하이고 수보리 중생중생자 여래설비중생 시명중생




『수보리야, 여래가 생각하기를 「내가 말한 바 법이 있다.」한다고 하지마라.
너는 이런 생각을 하지 말지니 무슨 까닭 이겠는가하면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
를「여래께서 말씀하신 바 법을 가지고 있다.」한다면, 이는 곧 부처님을 비방하
는 것이니, 내가 설한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법을 말
한다는 것은 실로 말 할 만한 법이 없으므로 이를 이름하여 '법을 말한다(說法)'
하느니라.』
그때에 혜명(慧命)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중생이 앞으로 오는세상(來世)에 이 법문을 듣고서 믿음을 일
으킬 이가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그들은 중생도 아니오 중생 아님도 아니니, 무슨 까닭이겠는가 하면,
수보리야, 중생 중생이라 한 것은 여래가 말씀하시기를 이는 중생이 아니요
다만 중생이라 이름 한 것이니라.』






22.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須菩提 白佛言 世尊 佛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爲無所得耶 佛言 如是如是

수보리 백불언 세존 불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위무소득야 불언 여시여시

須菩提 我於阿뇩多羅三먁三菩提 乃至無有少法可得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수보리 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무유소법가득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白佛言)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신 것은, 얻으신 바가 없기
때문이옵니까?』  부처님이 이르시되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수보리야,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법에서 어떤
조그만한 법도 얻은 것이 없으므로 이를 이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는
것이니라.』






23.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復次須菩提 是法 平等 無有高下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부차수보리 시법 평등 무유고하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以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修一切善法 卽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이무아무인무중생무수자 수일체선법 즉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須菩提 所言善法者 如來說卽非善法 是名善法

수보리 소언선법자 여래설즉비선법 시명선법




또 수보리야, 이 법은 평등하여 높은 것도 없고 낮은 것도 없으므로 이를 이름
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나니, 이는 아상이 없고 인상·중생상·수자상도
없기 때문에, 온갖 착한 법(善法)을 닦으면 즉시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
니라.
수보리야, 이른 바 착한 법(善法)이란 것은 여래가 말씀하기를 착한 법이 아니
므로 이를 곧 착한 법(善法)이라 부르는 것 이니라.






24. 福智無比分   第二十四 


須菩提 若三千大千世界中 所有諸須彌山王 如是等七寶聚 有人 持用布施

수보리 약삼전대천세계중 소유제수미산왕 여시등칠보취 유인 지용보시

若人 以此般若波羅蜜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他人說 於前福德

약인 이차반야바라밀경 내지사구게등 수지독송 위타인설 어전복전

百分不及一 百千萬億分 乃至算數譬喩 所不能及

백분불급일 백천만억분 내지산수비유 소불능급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안에 있는 수미산왕들처럼 그렇게
큰 칠보더미로 보시하더라도, 다른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경의 혹 사구
게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남을위해 일러 준다면 이 공덕을 말하
면, 앞서의 공덕은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나아가서는 수효나 비유로서는 미칠 수 없느니라.』
 





25. 化無所化分   第二十五 


須菩提 於意云何 汝等 勿謂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須菩提 莫作是念

수보리 어의운하 여등 물위여래작시념 아당도중생 수보리 막작시념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若有衆生 如來度者 如來 卽有我人衆生壽者

하이고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약유중생 여래도자 여래 즉유아인중생수자

須菩提 如來說有我者 卽非有我 而凡夫之人 以爲有我

수보리 여래설유아자 즉비유아 이범부지인 이위유아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卽非凡夫 是名凡夫

수보리 범부자 여래설즉비범부 시명범부
 



『수보리야, 네 생각에는 어떠하느냐? 너희들은 여래가 "내가 중생을 제도하
리라"고 생각한다고 여기지 말라. 수보리야, 그런 생각을 하지 말 것이니,
무슨 까닭이겠는가하면, 진실로는 어떤 중생도 여래가 제도할 중생이 없느
니라. 만일 여래가 '제도할 어떤 중생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곧 여래가 아
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있다는 것 이니라.
수보리야, 여래가 말하기를 「아상이 있다.」한 것은 곧 아상이 있는 것이
아니거늘, 범부(凡夫)들은 아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니라.
수보리야, 범부라는 것도 여래는 말씀하시기를 범부가 곧 범부가 아니며,
다만 범부라 부르는 것이니라.』
 





26. 法身非相分   第二十六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觀如來不 須菩提言 如是如是 以三十二相 觀如來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삼십이상 관여래부 수보리언 여시여시 이삼십이상 관여래

佛言 須菩提 若以三十二相 觀如來者 轉輪聖王 卽時如來 須菩提 白佛言 世尊

불언 수보리 약이삼십이상 관여래자 전륜성왕 즉시여래 수보리 백불언 세존

如我解佛所說義 不應以三十二相 觀如來 爾時 世尊 而說偈言

여아해불소설의 불응이삼십이상 관여래 이시 세존 이설게언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냐   32상(相)으로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
수보리가 아뢰었다.
『그러하옵고 그러하옵니다. 32상(相)으로 여래를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만일 32상(相)으로서 여래를 본다면 전륜성왕(轉輪盛王)도 곧 여
래라고 할 것이다.』   수보리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말씀하시는 뜻을 알기로는, 응당 32상(相)으로서
는 여래를 볼 수 없겠습니다.』
그때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겉 모양에서 부처를 찾거나
음성(목소리)으로써 부처를 찾는다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지라
끝끝내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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