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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라즈니시의 금강경(14)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5-06-24 (수) 10:46 조회 : 463

오쇼 라즈니시의 금강경

 

제6장 계속


... 보디사트바들에겐 자아, 존재, 영혼, 개아라는 인식이 없다.
자아는 에고다.
존재는 개체성을 의미한다. 매순간 그대는 다른 사람이다.
붓다는 삶을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삶은 고정된 물체가 아니다.
육체안에 거주한 초월적인 힘으로서의 영혼을 붓다는 부정한다.
개아-환생에서 환생으로 옮겨다니며 지속되는 영구적인 실체로서의 개아-붓다는 이를 부정한다.

... 붓다는 말했다. 만일 길 위에서 나를 만나면 나를 죽이고 지나가라.
아무것도 볼것이 없는 지점에 도달하여 부는자로서의 그대가 사라지게 하라. 관찰하는자가 관찰된다.(크리슈나무르티)
영적인 경험겉은 것은 없다고 붓다는 말한다.

... 붓다는 모든 것을 버리라고 말한다. 진리가 아닌 것, 진리인것, 모든 경험들, 대단하고 정신적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경험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경험하는자까지 버리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깡그리 버려야한다.
그러므로 붓다는 담마, 즉 종교를 뗏목과같다고 말한다.
우리는 옳지 않은 길은 물론 올바른 길도 뒤에 버려두고 가야한다.
요가, 탄트라, 모든 방법론과 테크닉, 명상과 기도 모든 것은 건너편 기슭에 더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그것들을 짊어지고 다니지 말라. 

... 모든 것이 사라질 때- 세상과 신, 물질과 마음, 몸과 영혼, 너와 나, 이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마침내 모든 것이 사라졌다는 생각마져도 사라졌을 때 그대는 집에 도달한 것이다. 그대는 보디사트바가 되었다. 그런데 아직 이쪽 기슭에 남아 잇을 수 없을까? 

... 열정과 자비.
열정은 낡은 마음, 욕망하는 마음,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이다. 모든 욕망이 사라지고 즉시 자비를 불러 일으켜야한다. 그대는 자비를 통해 이곳에 잠시 남을 수 있다.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방향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제7장 무득무설분-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다.


... 붓다의 질문에 속을 수 잇다. 그러나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설할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얻을 것도 없고 얻는 자도 없다면 누가 그것을 설할 것인가? 그리고 설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 붓다는 텅빈 거울이다.
거울은 침묵한다.
스승은 거울과 같다.


제3부에 대한 질문-보디사트바의 경지.


... 어느순간 그대는 돌연 꿈과 열정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열정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미래가 사라지고 돌연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그대는 거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에너지를 담고 잇을 수없다.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하고 잔에 넘친다. 그것이 자비다.

... 지복이 너무 강할 때 그것은 고통이 된다. 사랑이 너무 강하면 그대는 견딜 수 없다. 기쁨이 너무 격열하면 그것도 고통이된다.

<관심이 간섭으로 변질됨>
... 우리의 사랑은 모두 교활하다. 그래서 세상이 이렇게 불행하고 지옥같은 것이다. 관심이 모두 교활한 의도가 너무 많이 개입되어잇다.
상대방을 뜯어고치거나 변화사키려고 하지 말라.

 

<육식금지이유>
... 그것은 순전히 미적 이유이다. 육식을 한다고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육식에 대하여 종교적인 문제는 없다.그러나 육식은 추하다.
모든 동물은 인간의 형제다. 심미적인 사람은 삶이 아름답게 유지되길 바란다. 

<스승님께 무엇을 바쳐야합니까?>
... 나는 그대가 실제로는 갖지 못한 것을 바라고 진정 그대가 가진 것을 그대에게 다시 돌려주길 원한다.
나는 그대에게 실재하는 것을 주고 실재하지 않는 것을 빼았는다.

<무심이 무엇입니까?>
... 세종류의 마음이 가능하다. 첫째는 사악한 마음이다.
그다음은 성스러운 마음이다. 하얀분필로 글씨를 쓰려면 검은 흑판이 필요하다. 세번째 마음은 무심이다. 거기엔 평화가 잇다. 모든 소란이 가라앉는다. 명심하라. 행복도 하나의 소란이다. 행복은 일종의 열병이다. 

성스러운 사람이 되려고 하지말라. 성스러운 사람은 성스럽지 않다. 성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사라진다.

악몽과 달콤함을 모두 버린다.

<마지막질문>
... 그대는 천당을 구한다. 그것이 유사이래 사람들이 해오고 있는 일이다. 그들은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은채 천국을 열망한다. 그러나 어디를 가든 그들은 지옥을 창조할 것이다.그들이 곧 지옥이다. 천국은 어딘가 다른 곳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그대안에 이미 천국을 갖고 잇지 않다면 어디를 가도 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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