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가라침은 항상 있는 것이며 모든 부처님들은 이 한길에 의해 생사(生死)의 미혹함을 벗어나 부처님이 되셨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신(佛身)은 모두 하나의 진리(眞理)로 하나의 법신이고 또 그 마음과 지혜도 한 마음, 한 지혜인 것이다. - [화엄경]
만일 어떤 중생이 나에게 오면 나는 여래의 눈으로 그의 총명함과 우둔함을 관찰할 것이오. 그래서 그 근기에 따라 여러 곳에서 다른 이름, 다른 나이의 여래로 출현하고 또 열반에 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편으로 미묘한 법을 말하여 다른 중생들에게도 기쁜 마음을 내게 할 것이오. - [법화경]
여래의 법신과 여러가지 방편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불, 법, 승을 받들어 수행하면서 영원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세가지 법은 다르지도 무상하지도 않으며 바뀜도 없다. - [대반열반경]
부처님의 몸은 청정하고 항상 고요하십니다. 시방세계를 비추더라도 그 자취가 없고 형체를 나타내지도 않으며 마치 허공에 뜬 구름 같습니다. - [화엄경]
대단히 깊은 뜻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제일의제(第一義諸)니라. 이것은 곧 중생계이며, 중생계란 곧 여래장이다. 그리고 여래장이란 곧 법신이다. - [부증불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