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처와 마주하라
금강산 소나무에 하얀 눈이 덮히고
남산소나무는 푸르고 푸르다
중국 태산 소나무에 하얀눈이 덮히고
황산소나무는 푸르고 푸르다
색, 성, 향, 미, 촉, 법으로 법을 전하되
육근, 육식, 육경으로 견성할 수 없음이라.
안, 이, 비, 설, 신, 의로 수행하되
육근으로 직지인심 할 수 없음이라.
삼동구순 결제동안 모여 선방서 안거함은
100회를 거듭해도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다.
대오견성 한다는 생각 참다운 나를 찾는다는
수행 부처가 되겠다는 안, 이, 비, 설, 신, 의,
색, 성, 향, 미, 촉, 법, 어디에도 집착하지 말라.
석가께서 수행하신 계, 정, 혜, 로 평상심으로 법을 전하라.
그 법이 익어 함께 여시한다
계율을 청정히 하는 것 옛 부처와 마주하는 것이다.
삼동결제동안 업식을 내려놓아라
소소 성성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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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소나무는 좌태가 없고
하얀눈은 좌골이 없음이오.
중국 태산 소나무는 좌태가 없고
하얀눈은 좌골이 없음이오.
해는 뜨면 달은 지는것이고
달이 뜨면 해가 지는것이 견성이로다.
12대문을 관찰함이 관세음보살이오
관세음보살이 바로 부처이니라.
석가는 항아리에 물을기르고
아낙네는 항아리를 들고 춥을추는구나.
법어를 내리신 해인스님의 법어에 답을 해봅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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