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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의 평양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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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원산 (218.♡.134.230)
날짜 : 2012-09-07 (금) 09:31
조회 :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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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총재의 평양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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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정 |
2012-09-06 07:38:25 조회: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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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김정은원수가 9월 5일 세계평화연합 총재 문선명선생이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그의 유가족들에 다음과 같은 조전을 보내였다. 《문선명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세계평화연합 총재 문선명선생이 병환으로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한학자녀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문선명선생은 서거하였지만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기울인 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전해지게 될것입니다. 김 정 은 주체101(2012)년 9월 5일》 문선명총재에게 보내온 조전을 보며 온 겨레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에 나선 사람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김정은원수의 숭고한 덕망에 감동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울인 총재의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1991년12월 세계를 놀래우는 <특종뉴스>가 <노동신문>에 실렸다. 미국에 살고있는 문선명선생이 세계평화연합 총재로서 고향방문을 위해 평양에 온것이다. 평안북도 정주태생인 그는 전쟁시기 월남하여 자칭 《통일교》 교주가 되여 <반공투사>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평양행을 결심했다는것도 놀랍지만 그런 사람을 받아들였다는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 그것은 북 김일성주석님의 하늘같은 도량과 바다같은 포옹력에 의해 이루어진 극적인 사변이었다. 김일성주석님은 인생말년에나마 고향땅을 밟아보겠다는 그 마음을 헤아려 그를 받아들이고 그가 평양으로 오는 길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비행기까지 보내여 맞이하였다. 이런 배려속에 그는 친척, 친우들도 만나보고 북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이 과정에 그는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이 외세때문에 둘로 갈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남의 나라 땅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는 민족적비극을 더욱 절감했고 민족을 위한 애국의 길에 몸바쳐나서는데 참된 삶이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그는 기도를 드릴 때면 《북과 남이 다 합하여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 되여 김일성주석님을 중심으로 온 7천만 민족이 하나가 되여 행복하게 살게 해주십소서》라고 주문을 외웠고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조국통일과 관련한 10개항의 공동성명도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문선명선생은 조국방문일정이 하루하루 흘러갈수록 김일성주석님을 만나뵙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이를 헤아린 주석님이 그를 친히 만나주었다. 접견석상에서 문선명선생은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 조국통일을 실현하자면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는 주석님의 론문을 읽어보고 조국을 방문할 결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씀드렸다. 김일성주석님은 그의 방문동기를 높이 평가하였다. 문선명총재는 극과 극의 위치에 있는 본인을 너그러운 도량과 아량으로 초청해주고 친히 만나주었는데 이것은 보통용단을 가지고서는 할수 없는 일임을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주석님의 참사상과 인격이 매우 위대하다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렸다. 그리고는 조국통일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다할 결의를 다졌다. 김일성주석님은 그의 말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고 우리 두사람이 단결되면 한사람의 힘보다 더 클것이며 이렇게 전체 조선민족이 단결하면 통일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조국통일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실현되여야 하며 특히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이 사상과 이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서로 단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민족이 대단결하여 연방제로 통일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알기쉽게 해설해주었다. 김일성주석님은 이날 그의 일행과 기념사진도 찍고 오찬도 함께 하였다. 다시한번 세계가 들썩하였다. 신문들은 이렇게 썼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세상에 이 명언을 그 어떤 가책도, 그 어떤 가식도 없이 정정당당하게 선언할수 있는 위인은 하늘같은 도량과 바다같은 포옹력을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뿐이시다.> 〈반공으로 얼룩진 사람까지 고향땅에 발을 들여놓게 해주시고 만가지 허물을 탓하지 않고 만나주신 수령님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참으로 위대하다. 쇠붙이가 자석에 끌리우듯이, 지구가 태양에 끌리우듯이 뭇사람들이 그이께 매혹되여 평양으로, 평양으로 달려가는 세상리치를 우리도 이제는 알게 되였다.> 문선명선생을 만나던 그때의 일을 두고 김일성주석님은 우리 민족이 분렬된것도 비극인데 우리 민족의 손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는 이 마당에서 과거의 잘못을 가릴게 있는가,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도 같은 뜻을 가지고 모두 단결해야 한다. 그래서 문선명선생도 만나주었다는 뜻깊은 말을 하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김일성주석님 서거후에도 문선명선생의 인연을 귀중히 여기면서 통일애국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나가도록 해주었다. 하기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서거하였을 때 문선명선생의 아들일행은 평양에 조문을 와서 심심한 애도를 표시하였고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였었다. 위인의 뜻을 안고 통일애국에 헌신한 사람들은 죽어서도 영생하는 법이다. 문선명선생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절세위인들과 맺은 인연으로 하여,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겨레사랑으로 하여 선생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이바지한 노력과 공적은 길이 전해지고있는것이다. |
2012-09-06 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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